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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

밥풀,엄마품 그리고 낭떠러지

작성자명심**
조회수2277
등록일2005-12-15 오후 3:20:57

밥풀, 낭떠러지, 엄마품, 초고추장… 이런 말들을 언제 쓰시는지 혹 아시나요?

 

초등학교 3학년  둘째 아이가 한창 공기놀이에 심취하여 열심히 연습을 하더군요

 

엄마보고 같이 공기놀이를  하자며 조르길래 마지 못해 같이 하는데

 

무엇인가 실수를 할때마다 한가지씩 규칙이 따르더군요

 

“엄마, 낭떠러지는 있어” “초고추장도 있어” “ 도장은 안돼” “ 엄마품 있다…” 등등 그럼

 

지금부터 그 규칙을 설명해 드릴께요

 

공기알을 잡고 금방 놓쳤을 때 밥풀이 허용될때는 사는 것이고 꺽기를 할 때

 

 잡기힘든 한두알을 일부러 떨어트리는 것이 되는 것은 낭떠러지

 

공기알을 가슴과 손으로 같이 잡으면 엄마품 4알을 할 때 둘째 손가락으로

 

방바닥을 두 번 초고추장 찍어먹듯 두드리면 꺽기를 두번할수있답니다.

 

또한 영자고비란 10년, 20년 등 0자로 끝난 경우는 상대방이 지정해주는 돌을 맨 처음

 

잡아야하는것이며 공기알을 올릴 때 자기 눈높이보다 높이 던지면 눈높이 규칙에 걸려 죽습

 

니다

 

 그외에도 아리랑꺽기, 천재공기, 청개구리 발레리나 등등 단순한 공기놀이에 헤아릴수 없는

 

규칙이 있다는데 참으로 놀랐습니다

 

옛날 우리 어렸을땐 이런 규칙이 없었던 것 같은데…

 

 둘째 아이는 온갖 규칙을 총 동원하여 엄마를 이겨보려고 안간힘을 쓰다가 결국 승리의 기쁨

 

에 도취하여 잠에 빠져들었습니다

 

단순한 공기놀이에도 이렇게 많은 규칙이 있는것처럼 우리의 삶에도 참 많은 규칙이 있습니

 

다 저도 지난 주말에는 ** 규칙 몇조에 의한 방사선 안전관리 교육을 받았습니다. 환자분들과

 

의료계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하여 꼭 받아야하는 교육이었습니다 여러가지 사회 규칙들이 번

 

거롭고 지키기 쉽지 않을수도 있지만 서로 서로 지킬야 할 규칙들을 잘 준수해서 좀더 조화롭

 

고 발전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강제성을 띄는 규칙

 

이나 조례로 발전하기 이전에 작은 일에서부터 솔선수범하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

 

니다 이상 공기놀이를 하면서 느낀 단상이었습니다